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칭찬합시다

내 삶의 활력소 라인댄스샘과 회원님들을 칭찬합니다.
작성자 최주희
라이선스
내용
 요즘은 기생충 때문에 기쁘기도하고 바이러스때문에 우울하기도 하답니다.
수요일은 저에게 개인적인 취미활동으로 하루가 꽉 채워진 날입니다. 
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프로그램과 오후 강좌를 수강하다 보니 오늘은 특별히 늦어져 
5시부터 시작되는 라인댄스를 갈까말까 망설이다 일주일에 3회씩 참여하여 댄스로 건강관리를 하던터라 10분도 더 늦은 시간이었지만 복장도 못 갖춘 채로 참여하였습니다.
댄스실내화를 미처 준비하지 못하여 맨발로 맨 뒷 줄에 서서 동작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저의 맨발을 보신 선생님께서 음악 한 곡이 끝나자마자 실내화 여벌이 있는 회원님이 있는지를 알아봐주셨고 마침 한 분이 빌려주셔서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교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. 머리카락사이로 떨어지는 땀방울을 닦으며 선생님과 회원분들의 미소띤 얼굴을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. 제가 맨발임을 먼저 알아차리시고 배려해주신 홍은미선생님, 가방 깊숙이 잘 간수해 두었던 댄스화를 빌려주신 회원님, 신발이 발에 안맞아서 발목이라도 삐긋할까봐 신발끈 꼭 매어 신으라고 여기저기서 응원해주신 언니회원님들~~모두 모두 감사합니다. 집 가까운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친절하신 선생님과 사랑이 넘치는 회원님들과 어우러져 라인댄스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. 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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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수 289
작성일 2020년 2월 12일 19시 39분 48초
수정일 2020년 2월 12일 19시 41분 39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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